지난 8월 14일 저녁 7시, 필름포럼 안이 하나 둘 모여드는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수요극장때보다 많은) 앰네스티 회원분들, 지지자 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바로 앰네스티 이번만 금요극장 ‘소수의견’을 함께 보기 위해서 모여주셨습니다.
행사 당일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어 조금 서둘러 주시기를,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를 부탁드렸는데 역시 두말하면 잔소리! 오후 3시부터 기다렸다는 회원님께서도 계셨고, 모두들 안내 드린 시간보다 훨씬 더 빨리 오셔서 접수해주셨기에 정확히 약속된 시간에 영화상영이 가능했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또 접수처 옆에 마련된 선물코너에서는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드리는 소정의 선물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변화를 쓰다, 노란연필 프로젝트’에서 준비한 선물인 필통, 엽서+액자세트, 노트, 보틀, 에코백 중 이 날 가장 인기가 많았던 선물은 보틀^^이었습니다.
(앰네스티 보틀이 궁금하세요? “2015 촛불더하기 캠페인”을 통해서도 보틀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촛불더하기 캠페인☞http://amnesty.presscat.kr/10743/)
영화 <소수의견>의 상영 후 2시간이 흘러 모두들 기다리고 기다렸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긴 상영시간에 지치셨을 법도 한데 상영관의 조명이 켜지자 모두들 흐뭇한 미소를 짓고 계셨어요, 바로 앰네스티 후원회원이자 <소수의견> 배우 김의성님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더불어 이 자리에는 배우 김옥빈님, 프로듀서 김유평 님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약 50여분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제작에서부터 배역을 맡게 된 에피소드, 그리고 맡은 역할에 대한 고민까지. 세 분께 드리는 질문들은 정말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었는데요, 그만큼 진지하고도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영화에서 풀지 못했던 부분까지도 시~~원하게 답을 해주셨습니다. 어려운 질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진솔한 답변을 해주신 세 분께 감사의 인사 전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 바로 여러분의 참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모두들 준비되셨나요?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특별한 변화에 함께 해 주세요! 제바알~
앰네스티 이번만 금요극장 <소수의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참 고맙습니다!
매월 첫째주 수요일 저녁, 국제 앰네스티한국지부와 작은 영화관 필름포럼이 함께하는 <앰네스티 수요극장>은 9월에도 계속됩니다.
9월 앰네스티 수요극장 ‘셀마’ 자세히 보기 ☞ http://amnesty.presscat.kr/11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