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인터뷰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세 번째 그 특별한 이야기

무관심에서 분노를, 분노에서 행동을, 행동이 변화를.

제가 앰네스티에 처음 들어왔을 때, 가슴 깊이 새겨놓았던 말인데요.

쌀쌀한 바람이 매서웠던 12월 12일 토요일!

변화를 위해 함께 행동해주실,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분들이 사무국에 모이셨답니다.

국제앰네스티 새내기 회원 분 들이 만들어 가신 토요일 오후, 함께 보실까요?
첫 만남의 설렘!
국제앰네스티 ‘새내기회원 모임’ 은 가입한지 3개월 미만의 새내기 회원님, 혹은 앰네스티 활동에
한번도 참여해 본 적 없이 망설이고만 계신 회원님들을 위해 앰네스티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함께 교제하고자 하는 회원 분들의 참여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6월 새내기 회원 1기 모임을 시작으로 이번이 3번째 새내기 회원 모임이었어요.

처음에는 다양한 연령과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어색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요.

서로 자기에 대해 소개하고, 상대방의 장점도 함께 찾아보고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답니다.

특히 남성분들, 옆 자리에 앉으신 여성 분들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매우 쑥스러워 하시더라고요^^

앰네스티가 뭐지? 회원활동은 어떻게?

새내기 모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국제앰네스티’에 대해서, 앰네스티 활동에 대해서 소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국제앰네스티의 비전과 임무, 핵심가치부터 국제앰네스티의 역사 및 조직 더 나아가 앞으로의 도전과
과제까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답니다.

경청해 주시던 회원 분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우리는 펜을 든 인권 활동가!

계속해서 다 함께 탄원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지난 5일에 열린 ‘편지쓰기 마라톤’ 캠페인에서 진행되었던 8가지 사례에 대해서 회원 분들이
손 수 편지를 쓰셨어요.
탄원편지쓰기는 앰네스티의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전통적인 방법인데

회원 분들의 열정과 집중이 꼭 수능을 코 앞에 둔 수험생들 같았답니다.

나는 앰네스티 회원입니다!
마지막으로 두 시간 동안 함께 하면서 앰네스티에 대해 배웠던 내용들을 퀴즈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퀴즈를 맞추신 회원 분들께 소정의 상품이 전달 되었는데 회원 분들의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하하~

“ 여러분의 노력과 전세계 인권활동가들과의 연대 활동이 제 석방을 이끌어냈습니다… 어떻게 감사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연대가 없었더라면 저는 아직도 그 악명 높은 감옥 안에 갇혀 있을 겁니다… 앞으로도 전세계에서 독재자가 만든 감옥에서 신음하고 있는 수인들을 위해 계속 활동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게 편지를 통해 견딜 수 있도록 희망을 준 국제앰네스티의 모든 회원들께 감사 드립니다. 저는 이제야 여러분들이 보낸 편지들을 보안경찰들이 압수하고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석방되고 나서야 미국에서 온 편지들 중 저들의 감시망을 빠져 나온 몇 통을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양심수 응갈리지 요롱가 르 모이반(Nagarlejy Yorongar le Moiban), 차드에서 구금된지 8개월 만인 1999년 2월 5일에 석방되었다.

고등학생 회원님부터 아이를 맡기고 함께 와주신 부부 회원님들까지.

바로 회원님들의 작은 행동으로 희망을 발견해 나가는 지구촌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 세계 160 여 국가의250 만명의 회원 분들과 함께?앞으로도 뜨거운 촛불이 되어주시길 기대할게요.

한국: 내가 쓰는 핸드폰과 전기자동차가 인권을 침해하지 않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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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네스티의 다양한 자료를 통해 인권을 쉽게 이해하고 인권활동에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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