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한달 간 국제앰네스티는 전세계적으로 편지쓰기마라톤을 펼쳤습니다.
한국에서도 인권침해를 받고있는 6명의 사례자에게 1만통이 넘는 편지를 보냈답니다.
캠페인이 종료된지 약 한달 반의 시간이 흐른뒤, 사례자 중 한명이었던 멕시코의 솔라린데 신부님(Father Solalinde)으로부터 반가운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편지쓰기마라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그린 알록달록한 그림들이 눈에 띄는 연대엽서 사진과 함께 말이죠!
그는 “국제앰네스티 전세계 지부에서 보내준 수많은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모두 읽어보았고, 할수 있는 한 답장하고 싶었습니다” 라며 “이 모든것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솔라린데 신부님은 이주민들을 돕는다는 이유만으로 폭력조직은 물론 공무원과 지역사회로 부터 괴롭힘을 받고 있는 인권활동가로 전세계 많은 분들이 편지쓰기 마라톤을 통해 그에게 지지와 연대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아래 사진은 솔라린데 신부님께 전세계 회원들이 보낸 편지들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참여가 솔라린데 신부님처럼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올해도 편지쓰기마라톤이 열릴 예정입니다~.
꼭 참여해서 보다 많은사람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