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이 쥐고 있는 것은 휴대폰이 아니라 인권입니다.
인권, 지금 당신 손에 달려 있습니다. #1961
시놉시스
# 남자1: 거리 위의 남자
어느 가을 날이었습니다. 맑고 청렴한 가을의 햇볕에 눈이 부셨어요. 나는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귓가에 웅웅 거리는 음악에 취해 있던 나는 세상이 이토록 편할 수가 있을까, 생각했지요. 역시 휴일은 참 좋구나! 그런데 문득, 이상한 기운이 느껴졌어요. 무엇인가 나를 부르는 그런 느낌이릴까. 이어폰을 빼고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나를 부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에이 뭐야~ 하고서 나는 가던 길을 계속 걸어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언제 버스는 오려나 하고 고개를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주머니 속에서 무엇인가가 꿈틀거렸어요. 꼭 누군가의 손이 꿈틀거리는 것 같은. 나는 순식간에 주머니에 손을 넣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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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2: 어느 곳의 남자
어느 날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느 축축한 창고인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리고 나는 어딘가에 매달려 있는 것 같았어요.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있는 것만 같았어요. 왜 내가 이 곳에 와있는지 아무도 나에게 이야기해주지 않았어요. 정신을 차려야해! 라고 생각한 그 때, 누군가의 숨소리가 천천히 다가왔습니다. 철컹 철컹 쇠소리도 들려왔지요. 나는 팔 다리가 후들거려 휘청댔습니다. 끝도 없는 암흑과 알 수 없는 공포 속에 몇 대를 맞았던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공포에 나는 손에 잡히는 것은 무엇이든 잡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야 살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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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앞에 보여지는 우리들의 일상은 너무나 평화롭고 조용합니다. 하지만 지구 어딘가에서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거부당하며 침해 받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지금도 어딘가에서 인권을 침해 당하고 있는 사람들의 손을 잡을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제작의도 *본 광고 캠페인은 수퍼노멀보이스가 제작 지원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합니다. 불의를 보면 누구나 무엇인가 해야겠다는 마음이 불쑥 저 깊숙한 곳 어딘가에서부터 솟아납니다. 그러나 우리 눈앞에 보여지는 우리들의 일상은 너무나 평화롭고 조용합니다. 내 눈앞에서 일어나지 않으니 다른 별의 이야기 같고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지구 어딘가에서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거부당하며 침해 받고 있습니다. 그들이 침해 받고 있는 건 바로 우리, 내가 보장 받아야 할, 인간이면 누구나 가져야 할 가장 최소한의 마지노선, 인권입니다.
앰네스티 모바일액션은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우리가 일상 속에서 좀더 손 쉽고 간편하게 인권을 지킬 수 있는 서명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바일액션 광고에서 우리들의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누구나 가지고 있는 휴대폰으로 지금도 어딘가에서 인권을 침해 당하고 있는 사람들의 손을 잡을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우리들의 사소한 행동이 모여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킬 수 있는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우리들 개개인의 목소리는 미미하지만, 이러한 사소한 행동이 모여 인권을 탄압하고 억압하는 사람들을 상당히 부담스럽게, 불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잠깐의 귀찮음을 이기고 지금 바로 행동해 보세요!
Agency : supernormalvoice
Communicator : Swan Song, Saeyoung Kim, Wongi Ryu
Film Director : Kisam Kim
지금 당신이 쥐고 있는 것은 휴대폰이 아니라 인권입니다.
지난 5월, 50주년을 맞이하며 앰네스티가 야심 차게 시작한 휴대폰 문자로 인권보호를 위한 서명에 참여하는 활동, 모바일액션은 현재 2,600여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인권을 위한 행동을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모바일액션으로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앰네스티는 대대적인 모바일액션 광고를 시작합니다. 현재 서울역과 필동의 전광판에서 위의 모바일액션 광고영상를 만나보실 수 있으며, 앰네스티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투브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모바일광고와 메시지가 온라인 공간을 통해 널리 퍼져나갔으면 합니다. 주변의 지인들에게 모바일액션 광고를 널리 알려 주세요.
아직까지 모바일액션을 신청하지 않으셨다고요? 그럼 지금 당장 모바일을 꺼내 드세요.
그리고 #1961 번호로 모바일액션 신청문자를 보내세요. 인권은 우리 손에 달려 있으니까요.
메이킹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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