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저의 오랜 감옥생활 중 앰네스티가 보내준 모든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를 격려하고 2003년의 희망을 기원하는 엽서들을 통해 저는 전세계 모든 앰네스티 회원들이 매우 가까이 있음을 느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보내준 엽서들이 얼마만큼의 용기와 도덕적 위안, 보호와 행복을 가져다주었는지 상상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여러분의 엽서는 저의 석방을 요구하였고, 또한 그 동안 외부치료조차 허용하지 않던 교도당국에 의료기관 후송을 요구하였습니다. 이 편지들은 분명히 저를 보호하였습니다. 교도소장은 국제적인 인권옹호자 네트워크를 자신이 상대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다른 몇몇 수인들 앞에서 무언가를 승인했는데 그 날부터 제 방에 대한 무작위 수색은 없어졌습니다.

저는 2002년 4월 19일에 체포되었고 공화국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2003년 1월 26일에 석방되었습니다. 저에 대한 어떠한 공식 혐의사실도 없었으며, 군 검찰당국은 구금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무슨 법을 위반했는지조차 말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언제까지나 앰네스티 지부의 친구들과 회원들 그리고 국제사무국에 감사드릴 것이며, 특히 프랑스 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들은 두 번씩이나 제게 경제적 도움을 주었는데, 당시 교도소 내 의료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마 이러한 도움이 없었더라면 저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입니다.

– 콩고민주공화국의 양심수 루안다 샨드웨가 석방 후 보내온 편지

* 출처: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소식지 2003년 5/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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