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부터 수감된 두 명의 인권활동가가 에티오피아 대통령의 특별 사면을 받고 석방되었다. ‘에티오피아 ActionAid’ 의 정책 결정자인 다니엘 베켈(Daniel Bekele)과 ‘에티오피아 사회정의위원회’의 창설자인 넷사넷 데미시(Netsanet Demissie)는 모두 저명한 인권 변호사이다.
재판은 2년이 넘도록 진행되었고 2007년, 이들은 헌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에티오피아 연방 고등법원의 배심원 판결에 의해 유죄가 선고되고 30개월 형을 선고 받았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들의 석방을 환영하지만, 근거 없는 징역형에 대한 정부 당국의 책임과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