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유명한 무역업계 노동조합원이 1년의 구금 후 석방되었다. Bakery Workers 무역 노동조합을 만든 사람 중 한 명인 노동운동가 마흐무드 살레이(Mahmoud Salehi)는 지난 4월 6일 보석으로 석방되었다.
그는 지난 2004년 5월 1일 노동절에 노동조합원들을 모아 집회를 한 행위로 4년 형을 선고 받았다. 이에 국제앰네스티는 국제무역노동협회(ITUC)와 국제운송노동자연맹(ITF)와 공동으로 전 세계 이란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고, 그 결과 그는 1년여 만에 석방되었다. 하지만, 이들 단체는 이란 당국에 만수르 오산루(Mansour Ossanlu)를 비롯하여 여전히 부당하게 수감되어있는 다른 조합원들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