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8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던 우즈베키스탄의 인권활동가인 무타바르 타드지바에뱌(Mutabar Tadzhibaeva)가 지난 6월 2일 석방되었다.
2008년 5월 Martin Ennals 인권운동가 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양심수는 자신의 석방을 위해 노력해준 국제앰네스티를 포함한 모든 NGO에 감사를 표했다.
안디잔(Andizhan)지역의 대량학살이 있었던 2005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인권활동을 제제해 왔다. 이를 국제사회에 알릴 것을 우려한 정부가 2005년 11월 아일랜드의 국제인권회의가 열리기 전날 타드지바에뱌를 구금했고, 2007년 그녀는 8년 형을 선고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