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12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명의 바레인 인들이 억류당한 지 4달 만에 기소 없이 석방되었다. 그들은 바레인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Riyadh)로 이동하는 중, 리야드에 도착한 4월 28일 공안부대에 체포되었다. 그들의 가족은 그들에게 연락을 취할 수 없었고 오랫동안 정확한 소재도 알 수 없었다. 이들은 억류당해있는 동안 기소나 재판 없이 포로가 되어 독방에 감금되었다. 국제앰네스티는 그들이 석방되어 다시 집에 돌아가게 된 것을 환영한다. 그러나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당국은 여전히 반정부활동을 한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을 비밀리에 구금하고 있으며 고문과 학대를 계속하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 부당하게 구금된 바레인인 8명 석방
200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