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남아공, 에이즈 퇴치를 최우선과제로 선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보균자들이 있지만,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로 인해 HIV 보균자들과 에이즈 감염인에게 차별 없는 적합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보건부 장관으로 새로 선출된 바바라 호건 (Babara Hogan)은 HIV 전염병에 대처할 수 있는 보건관리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고, 지난 10월, 호건 장관은 “남아공 에이즈 협회 내의 모든 관련기관과 함께, 정부는 에이즈 통제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는데 전념할 것이다’ 라고 선언 한 바 있다.

2008년 12월 1일,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남아공에서는 새로운 HIV 전염 및 HIV 혹은 결핵 (TB)으로 인한 희생을 막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행사들을 조직해왔다. 남아공 에이즈협회와 정부 지도자를 비롯, 기업, 조합, 종교계, 시민사회단체들 모두가 협력하는 모습은 당국이 HIV와 에이즈에 맞서 나가려는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그 동안 전염된다는 이유로 침해되어 온 감염인들의 건강, 삶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을 비롯한 모든 인권이 남아공 정부의 이러한 새로운 노력들로 인해 실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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