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터키지부 이사장 타네르 클리츠(Taner Kılıç)의 수감 300일을 맞아, 국제앰네스티는 내일(5일) 오후 12시45분, 주한 터키대사관 앞에서 그의 즉각 석방을 요구하는 1인 철창 시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7년 6월, 타네르 클리츠 이사장이 근거 없는 “테러” 혐의로 구속된 지 300일이 지났지만, 이 혐의를 입증할 확실한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유죄 판결을 받으면 그는 최대 1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타네르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고 있으며, 같은 날 이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 전 세계의 국제앰네스티 직원과 지지자들이 연대 행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국제앰네스티의 동료, 타네르 클리츠가 석방되고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국제적인 항의의 행동으로 연대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많은 취재와 보도 부탁드립니다. 당일 취재와 관련한 문의는 이슈프로젝트팀 간사 텀레이니스미스에게 연락바립니다.
끝.
수신 | 각 언론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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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 |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
제목 | 국제앰네스티 터키지부 이사장 타네르 석방촉구 철창시위 |
날짜 | 2018년 4월 4일 |
문서번호 | 2018-이슈-002 |
담당 | 텀레이니스미스 간사 (tomraineysmith@amnesty.presscat.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