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이경은 신임 사무처장 취임

세계 최대의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이사장 한은수)의 신임 사무처장으로 이경은 전 고려대학교 인권센터 연구교수가 취임했다. 사무처장 공개채용으로 후보자를 모집하여 한국지부 이사회와 국제앰네스티 국제사무국에서 진행하는 전형과정으로 선임되었다. 이경은 한국지부 사무처장은 앞으로 4년간 한국지부의 운영계획 및 인권전략수립 등 의사결정을 하며, 국내·외에서 한국지부 대변인으로서 지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경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처장

이경은 신임 사무처장은 1995년 처음 공직에 발을 딛고(행정고시 38회) 청소년위원회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보건복지부 등을 두루 거치며 20년 남짓한 기간 동안 국제인권법에 대한 지식과 연구결과를 실제 정책에 접목시키고자 노력하였다. 프레시안과 함께 ‘한국 해외입양 65년’이라는 기획보도에 전문가로 참여하여 제 20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을 수상하며 국제앰네스티와 첫 인연을 맺은 이경은 신임 사무처장은 그동안 공직사회와 학계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인권상황 개선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은 신임 사무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앰네스티가 한국에 가져온 변화를 이어가는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며 “올해가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인데, 아직도 인권이 실현되지 못하고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당면해 있는 국내외 인권과제들을 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모든 사람에게 정의와 진실이 당연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에 함께 할 것”이라고 앰네스티에 첫발을 내디디게 된 소감을 밝혔다. 신임 사무처장은 4월 2일 취임식을 갖고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처장으로서의 역할을 시작했다.

[주요 경력]
– 2017~2018 고려대 인권센터 연구교수
– 2009~2017 보건복지부 서기관·부이사관
– 2006~2007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
– 2003~2005 청소년위원회 서기관
– 2003 16대 대통령인수위 사회문화여성분과위 행정관
– 1995~2002 공보처/청소년위원회 사무관
 
[학력]
– 2004~2017 서울대학교 법학박사(국제법전공)
– 2000~2002 Fletcher School of Law and Diplomacy(美 Tufts大) 석사
– 1987~1991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학과 졸업

끝.

수신각 언론사 기자
발신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제목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이경은 신임 사무처장 취임
날짜2018년 4월 9일
문서번호2018-보도-003
담당이문희 팀장 (manage@amnesty.presscat.kr)
한국: 내가 쓰는 핸드폰과 전기자동차가 인권을 침해하지 않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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