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변화
기간 : 2008년 4월 26일 ~ 27일
장소 : 대전 대철회관
[is_ai_member] 2008년 정기총회 스케치 PDF[/is_ai_member] ※ 정기총회 스케치는 회원만 보실 수 있습니다.
‘2008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정기총회’가 그동안의 성취를 자부심으로 확인하고, 앞으로 2년간의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사업 계획에 대해 결의를 다지면서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총회의 정관개정으로 의결권이 그룹대의원에서 개별 회원에게로 확대된 이후 처음 맞는 총회인지라 걱정도 많았지만, 유례없이 많은 회원의 참석과 뜨거운 참여로 성공적으로 총회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총회의 가장 큰 성과라면 인권침해 피해자들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답하기 위한 야심찬 캠페인 계획이 합의된 것, 그간 힘들게 이뤄온 우리의 성장을 앞으로도 지속시켜 나아가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 또한 소중한 결과물입니다. 더불어 이 모든 과정에서 국제앰네스티의 특징이자 자랑인 회원 기반의 운동을 더욱 강화할 것을 확인했다는 것 역시 중요한 성과입니다.
이제 이러한 총회의 결의를 바탕으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더욱 성장하고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강화된 회원 활동을 기반으로,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권침해에 맞서 다양한 캠페인을 힘차게 펼쳐나갈 것입니다.
–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이사장, 고은태
2008년 한국지부 사업계획과 앰네스티의 역할
2008-2010 사업계획(OP) 핵심 목표인 ‘성장을 지속 가능케 하기 위한 조직과 활동의 내실화’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인 2008년에는 여러 가지 국제적 활동들이 진행될 예정이며, 글로벌 캠페인인 ‘Dignity’ 캠페인 활동에 주력할 것임을 언급했습니다. ‘이주노동자 문제’와 ‘사형제 폐지’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회원들의 활동 역량 강화와 전략적 인권교육을 실행하고, 인권의식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활용과 앰네스티 정체성 보호를 위한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분임토의
‘앰네스티 국제운동의 흐름과 현황’, ‘정관개정’, ‘캠페인 참여와 인권교육’, ‘액티비즘과 멤버십의 성장 전략’, ‘국제앰네스티와 한국지부의 리더십’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분임토의가 진행되었습니다.
2008년 정기총회 의결 사항
- 2008-2010 사업계획과 예산안
- 정관개정안
- 회원안건 ‘이사 월간 활동보고’
- 회원안건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에 대한 별도 사업안(동아리활동 활성화 방안)’
※ 의결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기총회 자료집과 회의록을 참고하세요.
19기 임원진 선출
2008-2010년 한국지부를 이끌어갈 임원진이 선출되었습니다. 이사장 선거 투표 결과 고은태 후보가 이사장으로 당선되었고, 부이사장 선거 투표 결과 김영훈 후보가 부이사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김지영, 박남석, 박민하, 엄덕수, 연제헌 심상진, 정기태 회원이 임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