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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 광산에서의 인권침해를 막아라
코발트는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와 같은 휴대전자기기의 충전식 배터리에 주요 구성물질로 쓰이는 광물입니다.
세계 코발트 생산량의 절반을 콩고민주공화국이 차지하는데, 국제앰네스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성인은 물론 7세의 어린 아이들까지도 위험한 환경에서 아무런 보호복이나 장비도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귀한 코발트를 캐기 위해 매번 목숨을 걸고 지하갱도로 내려갑니다.
‘폴’이라는 소년은 고작 열두 살일 때부터 코발트를 캐기 위해 지하갱도에서 24시간 연속으로 일하는 날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일해서 하루에 1~2달러를 벌었습니다.
지상에서 수 시간 동안 코발트 원석을 분류하고, 걸러내고, 씻고, 무거운 코발트 원석 자루를 옮기는 일을 하는 아동들도 있습니다.
7세에 불과한 아동들도 위험한 환경에서 오랜 시간 일하고 있습니다.
거대 전자기업 삼성은 자사에서 사용하는 코발트의 정확한 원산지를 알지 못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삼성은 자사의 수익성 좋은 제품이 어린이와 노동자들이 위험한 환경에서 채굴한 코발트인지 여부에 대해 기본적인 점검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는 삼성이 책임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의 힘으로 삼성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삼성에 자사 코발트 공급망을 조사하고,
인권침해 해결에 의지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줄 것을 촉구해주십시오.
탄원 대상: 삼성전자 대표
이메일: csr.partner@samsung.com
삼성에 아래와 같이 요구합니다.
- 삼성은 스마트폰 부품 원료인 코발트 공급과정에서 벌어지는 인권침해를 조사하고 해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