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가 그를 임신했을때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정신분열증을 가지고 있었던 어머니는 그가 5살때 커다란 육류용 칼로 그를 죽이려 했습니다.
어머니는 정신병원에 보내지고 이후 몇 해 동안 같이 살던 형은 심장을 쏴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아홉살이 되던 해에 그는 완전히 혼자가 되었고, 결국 범죄조직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으며, 끝내는 사형수가 되어 생을 마감했습니다.
잔혹하고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고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들은 언제 어느 시점부터 범죄자가 된 걸까요?
태어날때부터 범죄자는 아니었을텐데. 사회가 그들이 범죄자가 되는 것을 미리 막을 수는 없었는지,
사형제도 찬성론자와 폐지론자가 모두 동의할 수 있는 지점, 그것은 ‘무고한 사람이 범죄의 피해자가 되서는 안된다.’
이를 통해 미국의 변호사 데이비드 도우가 이야기하는 ‘사형수로부터 얻은 교훈’
사형수로부터 얻은 교훈 (Lessons from death row inmates) : David R. D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