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0일, 세계 곳곳의 도시에서 Cities for Life 행사가 진행됩니다.
“생명 없이 정의도 없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Cities for Life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으며 한국에서는 서울 대학로에서 주요 종교단체들과 인권•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 열릴 예정입니다.
생명의 도시(Cities for Life) 행사는 2002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첫 생명의 도시 행사를 주도했던 쌩에지디오 공동체(Community of Sant’Egidio)는 각 참여도시들이 상징적 조형물들에 빛을 비추엇어 생명의 도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2002년에는 로마, 브루셀, 바르셀로나 등 약 80개의 도시에서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8회째였던 지난 해 11월 30일의 경우 세계 81개국 1,200개에 달하는 도시들이 참여해 사형제도의 전세계적 폐지에 대한 국제사회의 염원을 여실히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30일 서울 대학로에서 한국의 완전한 사형제도 폐지를 염원하며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제목: 2010 세계사형반대의 날(Cities for Life) 캠페인
- 일시: 2010. 11. 30(화). 오후 6시 ~ 9시
- 장소: 서울 혜화역 4번출구
- 내용 – 사형폐지특별법 통과 촉구 캠페인(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엽서 보내기 등) – 거리문화제(저녁 8시): 나무자전거(노래공연), 공지영(거리강연) 등 ※ 세부 사항 추후 재공지 예정
*이날 행사에 참여하실 분들은 아래 양식을 통해서 신청하시면 개별적으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11월 30일 캠페인 참여 신청
11월 30일 저녁 서울 대학로에서 진행되는 사형제 폐지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실 회원분들을 찾습니다. 한국의 사형제도 폐지를 염원하는 분들은 누구라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은 저녁 6시에서 9시까지 참여가 가능해야 합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은 시민들에게 행사취지를 설명하고 국회에 사형폐지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엽서에 서명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 기타 문의 사항은 02-730-4755(내선 3000, 담당: 박승호 간사)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