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 국내보안법령(ISA)에 의해 2년 넘게 구속되었던 6명의 개혁운동가들이 석방되었다.
사아리 순집, 티안 추아, 히스하무딘 라이스, 모흐드 에잠 모흐드 노르, 바드룰라민 바흐론, 로크만 노오르 아담이 그들인데, 이들은 모두 지난 6월 1일과 12일 사이에 카문팅 구금센터에서 풀려났다.
이 가운데 4명은 아직까지 다른 혐의가 남아 있거나 항소 계류중이다.내무부장관이 이들에 대한 구금명령을 연장하지 않은 것은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전개되고 있는 개혁운동가 석방 운동의 결과로 보인다. – 2002년 4월 [이달의 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