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8일, 리비아 양심수 이드리스 보페이드(Idriss Boufayed)가 석방되었다. 리비아 국가원수, 무아마르 알 카다피(Mu’ammar al-Qadhafi)에 대한 거침없는 비평가이자 리비아개혁조직(the Libyan organization National Union of Reform)의 사무국장인 보페이드는 2007년 4월 16일 리비아 정부에 대항해 평화적 시위를 조직하려 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었다. 하지만, 그는 2008년 5월 폐암을 진단받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석방되었다. 국제앰네스티는 보페이드의 석방을 환영하지만 만약 그가 원한다면 의학적 치료를 위해 해외로 나가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허락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바이다.

리비아 양심수, 석방
2008.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