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무기거래조약 결의안, 유엔 총회에서 압도적으로 통과

지난 10월 31일, 유엔 총회에서는 무기거래조약(Arms Trade Treaty) 결의안에 대한 투표가 진행되었다. 무기거래조약의 초안 작성에 착수 할 것을 요구하는 이번 결의안에는 미국과 짐바브웨 두 국가만이 반대표를 던진 것을 제외하고147개국이 압도적으로 찬성하며 무기거래통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의지를 가 보여주었다.

국제앰네스티 무기거래통제 캠페인 팀장, 브라이언 우드(Brian Wood)는 “이번 유엔의 투표결과로 세계는 무기거래조약의 중심에 인권 존중의 가치를 자리매김하는 데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며 “인권이 고려되어야만 이 조약이 전세계에 만연한 무장폭력으로 인한 학살과 인권 유린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앰네스티와 국제소형무기행동네트워크(International Action Network on Small Arms) 및 옥스팜(OXFAM)으로 구성된 무기거래통제(Control Arms) 캠페인 연대조직은 이번 투표 결과를 환영하면서도 국제인권법과 국제인도주의법, 그리고 지속 가능한 개발이 중심이 된 강력한 조약이 수립되기를 촉구했다.

한국: 내가 쓰는 핸드폰과 전기자동차가 인권을 침해하지 않게 하라!
온라인액션 참여하기
세상의 부당함에 맞서 싸웁니다
후원하기

앰네스티의 다양한 자료를 통해 인권을 쉽게 이해하고 인권활동에 함께해요.

당신의 관심은 우리가 행동할 수 있는 힘입니다.
이름과 이메일 남기고 앰네스티 뉴스레터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