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의 존엄성을 위한 (((나는 존엄하다))) 캠페인이 9월 11일 서울 곳곳을 누리며 무사히 끝났습니다. 좋지 않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 분들이 앰네스티와 함께 해주셔서 더욱 빛났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자원 활동가?분들과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였는데, 이번 시간?활동가 분들의 인터뷰를 담아보고자 합니다.
캠페인이 어떻게 진행되었고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우린 몸짓으로 외친다!_ 서울 시립대 율동패, 동지랑
Q. (((나는 존엄하다))) 캠페인 어떠했나요?
손바닥 서명이 특히나 좋았어요. 이러한 좋은 이벤트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길 바랍니다. 저희로서는 율동을 통해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캠페인을 알릴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가끔 큰 호응이 없어서 아쉽기도 했지만요.
Q. 캠페인 활동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우선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뻐요. 사실 캠페인 전에는 사람들의 참여를 크게 기대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며 깜짝 놀란 시간이었어요.
우리의 젊음을 외친다!_ 앰네스티 대학생 회원 (국제앰네스티 대학생 네트워크 바로가기)
Q. (((나는 존엄하다)))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무엇인가요?
(신이경)‘Demand Dignity’가 ‘나는 존엄하다’라는 캠페인으로 처음 열리는 행사라고 해서 많은 기대를 하게 되었어요. 또한 힘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평소에 인권과 빈곤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장현진)빈곤과 인권문제는 서로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사람들은 보통 빈곤에 더욱 치중하여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월드비전이나 굿네이버스가 더 알려지지 않았나 생각해요. 가장 근본적인 해결은 인권에 있는 것 같은데 사람들은 인권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서 슬퍼요.
Q. 캠페인 활동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박휘서)앰네스티에서 활동하는 다른 여러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여서 정말 좋았어요. 또한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우리 모두가 빈곤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해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세대를 어우르는 우리의 외침!_ 엄마와 딸
Q. (((나는 존엄하다)))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무엇인가요?
(심미선)아이들의 교육권에 관심이 많아요. 하지만 교육권에 있어서도 강조하는 부분은 가난과 빈곤이에요. 교육에 있어서 인권도 빈곤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던 중에 앰네스티의 이번 캠페인을 알게 되었고 참여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Q. (((나는 존엄하다)))캠페인 어떠했나요?
(정지현)브로셔만 나눠주기 보다 손바닥 판박이를 통해 서명과 함께 풍선을 나눠주는 것은 정말 좋은 생각 같아요. 이러한 기발한 아이디어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것 같아요.
Q. 캠페인 활동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심미선)한국인들에 비해 외국인들이 호응이 더 좋고 적극적이었어요. 이는 어렸을 때부터 이런 활동을 접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이 캠페인에 딸 아이와 함께 오게 되어 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정지현)예전에 저도 이런 서명이나 캠페인이 있을 때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 사람들 중 한 명 이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야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목소리로 노래하고 영혼으로 외친다!_ 음악가 단편선@danpyunsun
Q. 음악가로서 인권과 빈곤은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저는 음악가이자 활동가입니다. (블로그 바로가기) 음악을 통해서 빈곤한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활동하고, 인권침해 당하는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노래 불러야 하는지 늘 고민한답니다. 항상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과 참여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Q. (((나는 존엄하다)))캠페인 어떠했나요?
굉장히 적극적이었어요. 예전에 지하철 등에서 서명을 받은 적이 있는데 정말 어려웠죠. 앰네스티의 손바닥 판박이, 율동, 노래 등을 통한 시민들의 관심을 끄는 방법은 굉장히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율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랐던 동지랑 친구들, 각각의 이벤트에 애정을 쏟으며 열심히 참여한 국제앰네스티 대학생네트워크 친구들, 빈곤과 인권은 모든 세대가 관심을 가져야 함을 보여준 친구같은 엄마와 딸,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참여를 위해 노래 불렀던 단편선씨.?함께 해주신 모든 활동가 분들의 열정 덕분에 굳은 날씨에도 더욱 빛났던 (((나는 존엄하다)))캠페인이 아니었나 생각되는데요.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나는 존엄하다)))캠페인!! 여러분의 손바닥 서명을 늘 기다리고 있답니다!! 함께해주세요!! (((나는존엄하다))) 캠페인 웹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