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3,14일 언론에서 다루어진 ‘엠네스티 한국전 납북자 문제 다루기로’ 라는 기사들과 관련 하여, 그 내용을 명확히 하고자 본 보도자료를 배포하오니, 사안에 대한 이해에 착오가 없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 앰네스티, 한국전 납북자 문제 다루기로 ]
“국제사면위원회(엠네스티 인터내셔널)가 한국전쟁 당시 납북자 문제를 다루기로 하고 조사에 들어갔으며 내년 2월께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미일 회장이 13일 말했다.” (연합뉴스)
-> 국제앰네스티는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강제실종’(Enforced Disappearance)에 대해 활동하고 있고 이에 한 부분으로 북한의 사례들을 수집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 9월초, 국제앰네스티 동아시아 조사관인 라지브 나라얀씨는 한국을 방문하여 여러 단체들과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 부분에 관한 조사를 하였고 더 심도 있는 조사와 연구를 통한 보고서가 나오기 전까지는 어떠한 입장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납북자 문제”는 전체 사례 중 하나일 뿐입니다.
* 강제실종: “국가기관이 특정인을 구금, 납치하거나 특정인의 자유를 박탈하고도 이를 확인하지 않거나 법의 보호가 미치지 않는 곳으로 데려다 놓는 행위”-유엔의 정의
제목 | [보도자료] ‘앰네스티, 한국전 납북자 문제 다루기로’ 보도와 관련한 내용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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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년 9월 21일 |
담당 | 강석진 전략사업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