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미얀마(버마) 시민들을 위한 글로벌 행동의 날
미얀마 정부를 향한 국제적 항의 시급,
미얀마 사람들을 지지하기 위한 전 지구적 캠페인 동시 개최
국제앰네스티는 10월 6일과 7일 미얀마(버마) 시민들을 지지하기 위한 글로벌 행동의 날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린 칸 사무총장이 런던에서 행진을 이끌 것이며 한국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벨기에, 오스트리아, 태국, 말레이시아, 몽고 등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지난주에 일어났던 평화적 시위에 대한 심각한 탄압은 절대로 금방 잊혀져서는 안 된다. 미얀마 정부는 지난 주에 체포한 모든 사람들과 그 이전부터 구금되어있었던 양심수들을 즉시 풀어주어야 할 것이다. 미얀마 내 정보의 차단으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인권침해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미얀마 정부를 향한 국제적인 항의를 통해 세계가 미얀마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할 때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회원들은 오는 7일(일) 명동의 아바타몰 앞에서 오후 2시부터 버마긴급행 동의 집회에 참여하고 이어서 행진을 할 예정입니다.
오시는길: 을지로입구역 5,6번 출구 앞 (명동 롯데백화점 정문 맞은편)
문의: 이문열 (011-225-9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