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국 인권상황 개선 요구 행사

국제앰네스티, 중국 인권상황 개선 요구

올림픽의 기본정신인 인권존중 실행
티베트 무력진압 평화적 해결 촉구

국제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현재 티베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국정부의 인권 침해행위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내 성화봉송 행사가 치러지는 27일(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청 앞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국 인권 향상을 소망하는 도장 찍기’를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국제앰네스티는 ‘도장 찍기’ 행사를 통해 중국에서 자행되는 인권침해 상황을 알리고, 인권과 법치주의에 대한 존중을 포함한 올림픽 정신에 입각하여 중국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에서 확립되기를 기원하는 4가지 인권유산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국제앰네스티가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에 남겨지게 되기를 기대하는 4가지 인권유산은 다음과 같다

 ‘사형집행의 중단’
 ‘공정한 재판’과 ‘재판 없는 강제구금의 중단’
 ‘인권운동가들에 대한 존중과 보호’
 ‘언론보도에 대한 완전한 자유’와 ‘인터넷 검열로부터의 자유’

중국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을 당시 중국 당국은 올림픽이 인권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올림픽 개최가 가까워질수록, 인권침해는 베이징을 정화하는 수단으로 확장되어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국제앰네스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이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존중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생각이다.

이와 더불어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오는 5월 7~9일 홍콩에서 베이징 올림픽의 인권존중을 위한 동아시아 청소년 대회(Asia Pacific Youth Meeting in Hong Kong: Beijing Olympics)를 개최해 국제사회 및 중국이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 아시아 태평양지역 12개국 국제앰네스티 회원국 청소년들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청소년 대회를 통해 2008년 중국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의 인권유산이 남겨지게 되기를 기대한다.

국제앰네스티는 세계평화의 축제인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의 티베트에 대한 비인권 • 비인도적 처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티베트 평화 시위 도중 체포된 승려들의 인권을 보장해줄 것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호소할 것이다. 또한 올림픽 개최와 함께 중국이 약속했던 자국의 인권 상황 개선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캠페인 개요]

“중국 인권 향상을 소망하는 도장 찍기”

행사 일시: 2008년 4월 27일 (일) 오후 4시-6시

장소: 서울시청 앞 광장

행사 내용: 2008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중국 내 불공정 재판, 사형제도 폐지, 인터넷 검열과 관련한 언론의 자유 등의 인권 상황 개선을 촉구할 목적으로 시민들과 함께 베이징 올림픽 배너 위에 중국인권의 유산이 확립되기를 기원하는 도장을 찍는 행사.

주최측 참석자: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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