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조사관 일정
지난 7월4일(금) 대한민국을 방문한 Norma Muico 조사관은 도착한 당일부터 조사에 착수하여 매일 피해상황을 조사하는 중입니다. 그간의 관심과 보도에 감사드립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조사의 공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정을 최대한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원칙에 대해 저희를 이해해 주시고 저희의 조사를 지원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7월7일(월) 일정 중 공개가 가능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0:00 경찰병원(송파) 방문: 경찰측 피해자 상황 조사
15:00 경찰청(서대문) 방문: 경찰 관련 기초정보 수집
17:00 인권단체연석회의(인권운동사랑방) 방문: 인권침해감시단 면담
어제부터 이번 주말까지의 일정은 피해자와 관련자들에 대한 1:1 면담이 주가 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으나 가능한 경우에는 알려드리겠습니다. 14일과 15일에는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일정은 기자회견으로 마무리하며 7월17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7월5일(토)에 광우병국민대책위원회와의 면담 후 보도되었던 구속된 14명에 대한 전원면담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음을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
수신 | 각 언론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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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 |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
제목 | [보도자료] 국제앰네스티 조사관 일정 관련 |
날짜 | 2008년 7월 6일 |
담당 | 전략사업팀 이문열, 02-730-47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