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Aerial Art”
행사 일시: 2008년 7월 12일 토요일 4시 – 5시
장 소: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행사 내용: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오는 7월 12일(토)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국제앰네스티의 글로벌 캠페인인 ‘CIRCLE UP NOW!을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중국이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인권의 신장이라는 유산을 남길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보이는 비주얼 캠페인으로 진행됩니다. 아테네, 런던, 텔아비브 등 전 세계 곳곳의 약 30여개의 국제앰네스티 회원들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상징적으로 같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한국지부의 “중국 인권 신장을 위한 Aerial Art” 행사에는 약 40명의 국제앰네스티 회원들이 참여해 한자로 ‘인권(人权)’글자를 표현해 낼 예정입니다.
※ 포토타임은 16:00부터 30분 정도 가질 예정입니다.
국제앰네스티, 써글업과 연대해 전세계 곳곳에서 세계인권선언의 내용을 시각화베이징이 2008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된 기념을 하루 앞둔 2008년 7월 12일, 국제앰네스티 활동가들은 써클업(Circle Up Now)과 연대해 세계인권선언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다. 이는 중국정부에 인권 증진의 약속을 상기시켜줄 것이다.
“세계인권선언과 올림픽의 가치들은 모든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권이 차별 없이 존중되는 세계에 그 뜻을 두고 있다. 7년 전, 중국정부는 올림픽이 인권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오히려 올림픽을 앞두고 인권활동가와 저널리스트들에 대한 억압이 계속되고 있다.” 고 국제앰네스티는 밝혔다.
“올림픽이 개최가 가까워지면서 중국의 인권활동가들은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음지로 쫓겨나고 있다. 우리는 그들과의 연대의식을 가지고 이 행사를 진행 하는 것이다. 우리는 전세계 곳곳 수천의 사람들이 중국정부의 약속을 상기시켜줄 이 행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써클업은 밝혔다.
카트만두(Kathmandu)에서 텔아비브(Tel-Aviv)와 멕시코(Mexico)에 이르기까지 수천 명의 사람들이 “Freedom(자유)”, “Dignity (존엄)”, 그리고 “Justice (정의)” 등 세계인권선언의 기본 원칙을 표현하기 위해 모인다. 이번 행사의 핵심인 그리스 아테네에서 국제앰네스티 회원들은 중국정부가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긍정적인 인권의 유산을 남길 것을 촉구할 것이다.
세계인권선언은 UN 회원국들이 1948년 12월 10일 채택했다. 이번에 진행될 *Aerial Art행사는 국제앰네스티가 세계인권선언의 60주년을 기념해 기획하고 있는 행사들 중 하나이며 인권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 참가
한국(서울)부르키나 파소(와히구야)/ 네팔(카드만두)/ 대만(타이완)/ 멕시코(멕시코시티) /그리스(아테네)/ 네덜란드(네덜란드해변)/ 영국(런던)/ 이스라엘(텔아비브) 등 26개국
*Aerial Art: 많은 사람들이 모여 특정한 글자나 그림, 기호를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