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리뷰

(((나는 로비단이다))) 1차 세미나: 세르비아, 로마족, 그리고 강제퇴거

1980년대 상계동 올림픽

2009년 용산참사..

강제퇴거,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 일일까요?

아니죠~. 전세계 수많은 곳에서 오늘도 반복되고 있는 슬픈 현실입니다.

이에 국제앰네스티 회원들이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열정 많은 이들이 모여 지구 반대편 세르비아에서 일어나는 반인권적인 강제퇴거 중단을 위해 활동하는 로비단을 구성했습니다. 8월부터 활동하게 될 로비단은 사전 세미나를 통해 기본적인 활동 방향과 배경지식을 알아 둘 필요가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 첫 모임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그럼 광화문 사랑의 열매 세미나실에 모인 사람들을 만나보러 가시죠!

세르비아 강제퇴거 중단을 위한 (((나는 로비단이다))) 첫 걸음을 떼다!

7월 13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된 1차 사전 세미나는 로비단으로 활동하기에 앞서
세르비아는 어떤 나라인지,
그 곳에서 강제퇴거의 주 대상이 되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어떤 심각한 문제가 있고, 어떤 부분을 주의 깊게 봐야 하는지
함께 질문하고 대답하면서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로비단 캠페인에 참여하신 지원자분들입니다.>

로비단이라는 생소한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회원 및 지지자인 만큼 각기 다양한 이유와
기대를 갖고 참여한 분들이었습니다.
강남구에 살고 있지만 주상복합아파트 옆 판자촌을 보며 항상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분도 있고,
이전부터 주택 문제와 철거민 문제에 관심 있어 오신 분도 있었고 그 밖에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이번 로비단 캠페인에 참여하신 분들이 나와주셨습니다.

특히 첫 번째 세미나 시간이어서 약간 조심스러운 분위기에서 시작했지만, 양은선 간사님의 강의가 진행되면서 지원자 분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져서 1시간 50분 동안의 강의 시간이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세미나였습니다.

로비단 활동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앞으로 남은 두 번의 세미나를 마치면, 8월 한달 간 서울시 시장 및 구청장들을 만나서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강제퇴거 중단을 요구 할 예정입니다.

나이, 성별, 직업, 사는 곳도 다양한 분들이 만들어 갈 로비단,
이제 두 번의 사전 세미나가 남았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지 기대 됩니다.
다음 주 수요일 포스팅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시간: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장소: 사랑의 열매 지하 2층 세미나실

일정 진행 내용

일정 진행 내용

2차 (7/20)

이원호

(용산참사진상규명 및 재개발

제도개선위원회 사무국장)

한국의 강제퇴거의 양상, 문제점

(다양한 이해당사자를 중심으로)

3차 (7/27)

양은선

(국제앰네스티 간사)

조별활동

(방문지역 조사 및 발표, 세르비아 상황과의 비교, 로비 방법, 아이디어 논의)

kighon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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