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 우크라이나 침략과 전쟁범죄를 당장 멈춰라

2022년 2월 24일 오전 5시,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 전쟁이 격화되면서 러시아의 인권침해와 전쟁범죄의 증거가 날이 갈수록 더 드러나고 있습니다.

브로디얀카(Borodyanka)와 같은 곳에서는 불균형적이고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마을 전체가 파괴되어 수천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부차(Bucha), 안드리브카(Andriivka), 즈드비지우카(Zdvyzhivka) 및 보르젤(Vorzel)과 같은 마을에서 초법적 처형을 포함하여 불법 살인에 대한 명백한 증거와 증언이 수집됐습니다. 손이 등 뒤로 묶인 채 희생된 사람들뿐만 아니라 고문의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도망치던 민간인들도 발포의 대상이 됐습니다.

법적 정당성 없이 다른 국가에 대해 무력을 사용하기로 한 러시아의 결정으로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치명적인 인권 위기에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전쟁 중 카호프카 댐이 파괴되며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물 공급 부족과 침수를 같이 겪고 있습니다. 폭발물이 물에 쓸려내려갔으며, 야생 동물들은 보금자리를 잃었습니다. 최소 500명 이상의 어린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병원과 수혈센터 등 민간 의료시설도 폭격에서 무사할 순 없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를 넘어 많은 사람들의 인권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전 세계의 식량 안보와 에너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행위를 중단하고 전쟁 범죄를 종식시켜야 합니다. 잔학 행위를 저지른 자들은 공정한 재판 아래 자신들의 범죄 행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우리는 함께 연대해 러시아가 재앙적 인권 침해와 전쟁 범죄를 멈추도록 촉구해야 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가 즉각 침략 행위를 중단하고 민간인을 보호할 것을 촉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