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뉴스

9월 13일 무기통제거래 캠페인을 위한 국제행동의 날! – 영국의 활동가들이 런던을 공략하다.

무기거래 통제를 위한 국제 행동의 날 – 세계의 앰네스티 소식9월 13일

무적의 무기 통제 활동 팀 © AI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사회 운동가들은 오는 10월 유엔이 결의할 국제무기거래조약(Arms Trade Treaty, ATT)에 대해 자국 정부가 지지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국제 인도주의 법에 의거한 인권과 지속적인 발전이라는 내용이 본문에 포함됨으로써 내용이 강화되도록 함께 행동할 것입니다.

2006년 9월 13일 수요일

영국의 활동가들이 런던을 공략하다.

무적의 무기 통제 활동 팀은 오늘 자신들의 목적을 설명하는 이동 비디오 화면을 가지고 런던 일대의 브라질, 인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남 아프리카 대사관을 방문하여 그들의 정부로 하여금 강력한 무기 거래 조약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해 주기를 요청하는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리는 하루 내내 그들이 활동 정보를 보내 주는 대로 업데이트 할 것입니다.

9시 30분 우리는 오늘 아침 일찍 모여서 5개의 픽스맨 화면을 설치하였습니다. 이 것들은 첨단 기술의 비디오 화면으로 배낭에 이동 설비의 상단 부에 부착됩니다. 화면에는 우리가 방문할 대사관의 국민들의 사진과 데스몬드 대주교의 연설, 무기 통제에 관한 풍자 TV쇼핑 채널 광고가 보여집니다.

우리는 이미 5개의 화면을 가지고 런던의 가장 유명한 쇼핑 거리인 옥스포드 가로 걸어 가기로 결정했으며 우리가 가는 동안 화면이 회전을 합니다. 무척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하였는데 우리는 마치 가상 시위대(virtual demonstration)같이 보였습니다.

10시 우리는 대사님을 만나기 위해 브라질 대사관으로 갔습니다.

브라질 대사관은 국제무기거래조약(ATT) 지지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11시 브라질 대사관은 무기 거래 조약은 법적인 구속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으며 브라질 정부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브라질 대사관 방문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걸렸기 때문에 우리 팀은 흩어 진 후 현재 다시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만났습니다. 면담을 위해 대표단이 기다리는 동안 5개의 픽스맨 모두가 파키스탄 대사관 반대 편에 서서 무기 통제에 관한 영상물을 보여 주었습니다. 대표단은 고등 판무관을 만나기 위해 대사관으로 들어 갔습니다.

파키스탄의 전직 기자인 무하마드 샤빕은 “나는 무기 통제 캠페인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왜냐하면 제 3 세계에서는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무기 거래에 의해 희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앰네스티 파키스탄 담당자인 폴 스노우던은 “내가 여기 온 이유는 고등 판무관이 국제무기거래조약(ATT)를 지지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서 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옥스팜의 분쟁 캠페인 책임자(Conflict Campaign Manager)인 애나 맥도웰은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행동은 무기 거래 조약을 지지하기 위한 역사적인 호기로서 우리는 10월의 유엔 결의안에 대해 모든 국가가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과 인도대사관에서 들려온 최근 소식

12시 20분 파키스탄 대사관의 사무관들은 파키스탄이 국제무기거래조약(ATT)을 반대하고 있다는 소문을 불식하기 위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였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다자간 무기 통제 방식 구상을 지지한다고 강조하였으나 과연 이 조약이 모든 국가에 동일하게 적용될 것 인지와 자국 방위 권리를 고려 해 볼 때 몇 가지 점에서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 대사관을 나오자 우리는 거리를 가로 질러 알드위치에 위치한 인도 대사관으로 달려 갔습니다.

런던거리를 지나는 동안 비디오 화면은 계속 회전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멈춰 서서 무슨 일인지를 물었습니다. 채널 4에서 비디오 화면과 우리들의 활동을 촬영하기 시작했으며 영국 국제 앰네스티 회장인 케이트 알렌과 인터뷰도 했습니다. 인도 대표단이 도착하였는데 그들 중 10여명이 사리를 입고 있었으며 이는 정말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우리는 대표단 중 한 명인 피터 무레이 국제 앰네스티 인도 지역 조정관을 인도대사관으로 들여 보내서 인터뷰를 하도록 주선하였습니다

“제가 여기 온 것은 많은 수의 크고 영향력 있는 국가들이 국제무기거래조약(ATT)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서 입니다. 인도에서는 특히 무장 반대 세력들이 너무나 쉽게 무기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른 국가도 마찬가지겠지만 무기 거래를 통제하면 인도는 더 안전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전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한 무기 통제에 관한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인도 국민의 3명 중 2명이 총기 범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 졌습니다.

몬트리올은 무기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몬트리올의 무기 통제 활동가들은 세계 행동의 날에 벌인 자신들의 활동을 적은 다음의 보고서를 보내 왔습니다.

오늘 아침 각색가인 프랑소와 아발도와 몬트리올의 기자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무기 통제 캠페인을 지지하기 위한 백만 명 얼굴 청원(the Million Faces petition)행사에 추가하였습니다. .

여기 참가한 사람들은 같은 시각에 몬트리올의 도슨 대학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여기는 물론 어느 곳의 개인과 지역사회는 매일 매일을 손쉽게 무기를 구할 수 있는 사실로 인해 무기 폭력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옥스팜 퀘백의 사무 총장인 피에르 베로뉘는 “정말 감동적입니다. 저는 이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의 결과 속에서 살아야만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내는 마음으로 여기 왔습니다. ”

프랑소와 아발도는 “무책임한 무기 거래는 즉시 중단되어야 하며 더 엄격한 규제 방안을 내 놓아야 합니다. 카나다는 이미 대인간 지뢰 사용을 금지하는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 바 있으므로 국제 무기 거래 조약이 빠른 시일 내에 시행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이러한 성과를 다시 한번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제무거거래조약 (ATT)의 목적은 재래 무기의 국가간 이동을 규제하는 것입니다”라고 베로뉘씨가 더 붙였습니다. “카나다는 조약에 의한 결의안이 적어도 유엔 회원국 절반 이상의 찬성표를 확실히 얻을 수 있도록 다른 나라 들과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카나다 전문가들은 조약 내용에 인권과 국제 인도주의 법이 명확히 인용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뮤제 자스떼(Musee Juste) 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언론 사진 전시회에 오시면 백만 명 얼굴 청원 행사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Musee Jeste2111, boul. Saint-Laurent, Montreal, 전시일정 : 2006년 9월 17일까지 오후 12시-18시

무기 거래 조약 _ 양식적인 판단이다

2시 30분, 런던을 급하게 가로 질러 나이지리아 대사관에 도착했습니다. 영국의 캠페이너들은 잠시동안 나이지리아 대표단을 만났습니다. 대표단의 일원인 쟈밀 유샤우는 무기 거래 조약은 양식적인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통합과 공정함과 평등함이 반영된 조약이 되길 바랍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된 모임에서 정무분과 의장(Head of Political Affairs Unit) 은 무기 거래 조약의 성공은 나이지리아 정부의 최우선 과제이며 오늘부터 대표단이 뉴욕으로 가게 되는 다음 달까지 이 생각을 간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거리로 나가 회전하는 화면을 통해 여러 가지 영상물을 보여주기 시작하자 우리는 엄청난 주목을 받았으며 거리의 사람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우리는 누구이며 우리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는데 그들은 진정으로 관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정보와 읽을 거리들을 나누어 주었으며 시간이 없었으므로 다음 목적지인 트라팔가 광장으로 향해야만 했습니다.

우리는 런던 탑에서 30년 째 가판대를 운영하고 있는 피터 무어 씨에게 우리의 활동을 설명했는데 그는 우리들의 활동에 대해 동조하고 있었으며 소년 병 제도가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지원 약속 서명을 위한 엽서를 받아 갔으며 수십 명의 시민들도 그렇게 했습니다. 광장을 걸어서 지나 가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우리들을 주목하였습니다. 우리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반시간 가량 우리가 하는 활동에 대해 설명한 뒤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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