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앰네스티”

2013년 정기총회 ⓒ Amnesty International
2013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정기총회는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총회는 기존 1박 2일의 일정에서 “사업보고·계획, 안건논의”와 “의결”이 분리되어 논의 후 의결에 참여하지 않는 회원 또는 논의에 참여하지 못하고 의결에만 참여하는 회원 등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첫째 날(15일)은 ‘교류와 연대의 장’으로, 둘째 날(16일)은 ‘의결의 장’으로 구성하여 16일 하루에 논의와 의결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기간: 2013년 3월 15일(금) ~ 16일(토)
장소: 서울 영등포 소재 하이서울 유스호스텔
2013년 정기총회 회의록 보기 ※ 정기총회 회의록은 회원만 보실 수 있습니다.
“교류와 연대의 장”
앰네스티의 거버넌스, 캠페인, 국제운동, 회원활동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던 ‘앰네스TEA 숨쉬는 이야기 카페’로 첫째 날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시대의 지성 신영복 선생님의 강연을 통해 인생과 공부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무기거래조약 성사를 위한 할렘 쉐이크 동영상 촬영 및 앰네스티人 파티를 통해 사무국원과 회원이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의결의 장”
둘째 날에는 2012년 사업보고 및 2013년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안건 중에서도 특히 회원의 구분과 이사회 교차 선출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관개정안이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한국지부의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국제대의원총회(ICM) 한국지부 의견 위임, 화원조직 활성화, 사무국 인턴 제도 개선 등의 안건들에 대해서도 분임토의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 수렴 및 의결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시도와 논의가 있었던 2013년 정기총회는 회원의 참여와 연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앰네스티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회원이 앰네스티의 주체라는 사실을 인식할 기회가 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2013년 정기총회 의결사항
- 2013년 사업계획 승인의 건
- 2012년 결산 및 2013년 예산 승인의 건
- 정관개정의 건
- 2013년 국제대의원총회(ICM) 한국지부 의견 위임의 건
- 회원조직 활성화의 건
- 한국지부 사무국 인턴의 노동조건 개선에 관한 건
※ 의결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기총회 회의록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