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스피릿 데이(Spirit Day) 기념 “미워해도 소용없어! 여러분의 일상을 무지갯빛으로 물들여 주세요” 캠페인 론칭

  • 내달 9일까지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오프라인 팝업 행사도 열려
  • 내달 2일, 책 <키스하는 언니들>(디플롯, 2023년 9월) 김보미 저자 북토크 협업 행사 진행
  • 오는 11월까지 온라인 신청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 제공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이하 한국지부)가 스피릿 데이(Spirit Day)를 맞아 “미워해도 소용없어! 여러분의 일상을 무지갯빛으로 물들여 주세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론칭했다.

미워해도소용없어 포스터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인 스피릿 데이(Spirit Day)는 10대 청소년이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하다 세상을 떠난 날을 기리며, 청소년 성소수자를 지지하고 이들을 향한 괴롭힘에 반대하기 위해 생겨난 날이다.

한국지부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일상을 보내는 학교나 서점, 교내 청소년 센터 등에서 작년 한국지부가 론칭한 성소수자를 지지하고 혐오에 대항하는 ‘미워해도 소용없어’ 캠페인 포스터와 현수막을 부착하여, ‘성소수자’라는 정체성이 소외의 대상이 아님을 알리고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커밍아웃의 날(National Coming Out Day)에 시작된 이 캠페인은 고려대학교 중앙 성소수자 동아리 사람과 사람, 성균관대학교 성소수자모임 퀴어홀릭, 성소수자부모모임, 숙명여자대학교 국제인권동아리 숙명앰네스티, 연세대학교 중앙 성소수자 동아리 컴투게더, 중앙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레인보우피쉬, 중앙대학교 페미니스트 연합 FOF,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 퀴어문화협동조합 홍예당, 한양대학교 성적소수자인권위원회, 한양대학교 에리카 성소수자 동아리 하이퀴어, 홍익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홍대인이반하는사랑 등 20여 개 단체가 함께한다.

참여자들은 “우리에게 의미 있는 10월의 기념일들을 기억하고 뜻을 함께하고 싶다”, “존재 자체로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동참한다”, “성소수자를 향한 모든 혐오와 차별에 반대한다”, “우리의 연대와 사랑은 혐오를 이긴다” 등의 참여 소감을 전했다.

내달 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한 분들에 한해 이번 캠페인 현수막과 포스터 이미지도 제공하며, 신청방법은 이메일(hre@amnesty.presscat.kr)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1층 라운지에서는 ‘미워해도 소용없어’ 캠페인의 오프라인 팝업 행사가 내달 9일까지 진행되며, 내달 2일에는 책 <키스하는 언니들>(디플롯, 2023년 9월) 저자인 김보미, 인터뷰에 참여한 김규진, 장서연 님과 북토크 협업 행사를 진행한다.

‘미워해도 소용없어’ 캠페인의 오프라인 현장 사진

자세한 사항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신각 언론사 기자
발신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제목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스피릿 데이(Spirit Day) 기념 “미워해도 소용없어! 여러분의 일상을 무지갯빛으로 물들여 주세요” 캠페인 론칭
날짜2023년 10월 20일
문서번호2023-보도자료-0025
담당김신혜 언론홍보 담당자 (press@amnesty.pressca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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