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Power] 편지쓰기 캠페인 알리미, 김효정 선생님의 이야기②

그림 수업 모임에서 만난 선생님께
편지쓰기 캠페인 키트를 전해드렸다.

 

선생님께서 이런 분야에 관심이 많으셨는데
덕분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고맙다고 해주셨다.

앰네스티가 어떤 곳인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되었고,
참여하자고 설득하고 싶다고 하셔서
감동 받았다.

평소에도 인권 및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으셨던 선생님들과 만났다.
각각 유스티나와 안나 마리아에게
편지를 썼다.

책자를 정독하고,
편지 쓰고 싶은 대상을 선정하고,
최선을 다해 편지 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각자의 상황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다음에도 비슷한 캠페인이 있으면
함께 나누고 싶다고 생각했다.

직접 챙겨간 스티커와 액숀이 스티커로
편지를 꾸미는 시간도 정말 즐거웠다.

이번 글쓰기 모임 때
앰네스티 편지쓰기 활동을 하는 게 어떠냐고
아이디어를 냈는데 모두 흔쾌히 동의해주셨다.

다들 진지하게 책자를 정독하고,
각자 쓰고 싶은 대상을 선정해
한참 동안 탄원서를 따라 쓰고,
자신의 의견을 덧붙였다.

폴 삼촌&파바이 삼촌이 세 분,
타펠로 모하피 한 분,
유스티나 한 분
이렇게 편지를 썼고,

다 쓴 다음 왜 그 대상을 골랐는지도
돌아가면서 이야기했는데,
선생님들 각자가 중요시하는
가치에 대해 알 수 있어 뜻깊었다.

다음 주는 독서모임에서
연말 모임을 하기로 해서
오늘 편지 쓰기 모임 후기를
다른 분들께도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최근 석사를 마무리한 선생님을 만났다.
오랜만에 만나지만 잊지 않고
편지쓰기 캠페인에 대하여 설명 드리고,
다른 선생님들과 어떻게 활동했는지
사진을 보여드렸다.

편지쓰기 캠페인을 학기 중에
접했다면 학생들과 함께 했을 텐데,
아쉽다고 하셨다.
(내년에는 미리 연락드리기로!!)
아쉬운대로 두 선생님들 모두
남편, 자녀 분들과 함께 써보겠다고 하셨다.

조금 늦었지만 지난 주말에 다녀온
앰네스티 레터나잇 참여 후기를 공유했다.
아이들에게 우리가 직접 쓴 편지를
다른 사람들도 보고 많이 칭찬했다고 전하니
뿌듯해하는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선생님들께도 가서
난우도움반 활동 공유하고,
스스로도 편지쓰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와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공유했다.

다들 참여하지 못한 점을 크게 아쉬워하셨다.
지인, 가족 등 선생님들 주변 중
편지쓰기 캠페인에 참여하길 원하는 분들께
관련 링크, 영상, 자료, 편지지 등도 배부했다.

독서모임 선생님들과 송년회 겸
편지쓰기 시간을 가졌다.

한 분 한 분
편지를 정말 열심히 써주셨다.

선생님들께서 앰네스티에서 비슷한 활동
내년에도 하면 꼭 공유해달라고 하셨다.

내년에도 좋은 책 읽고, 많이 모이고
많이 이야기 나누자고 했다.

일부러 예쁜 편지지를 챙겨온
천○○ 선생님을 만나서
근황과 인권 수업 내용을 공유했다.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에게
‘도덕 및 철학을 어떻게 하면 알기 쉽고,
체험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을까’가
요즘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하셨다.

천○○ 선생님은 유스티나에게
편지 쓰기를 희망하셔서
함께 유스티나 영상을 시청하고,
우리반 어린이들, 동료 선생님이 쓴 편지를
예시로 보여드렸다.

임신 중단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여성의 권리’로 모아지고 있는 요즘,
세계 곳곳에서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림책 모임 선생님들과
오랜만에 모여서 편지 쓰기
캠페인 활동을 했다.
선생님들께서 앰네스티를 보더니
이런 세계시민교육이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

선생님들께서
책자를 진지하게 읽으시고,
캠페인 참여에 큰 의지를 나타내주셔서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