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의 땅,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테러’ 혹은 ‘파병’이라는 단어 정도로 기억되는 곳
그곳에는 전쟁을 피해 고향을 떠났지만 이제는 빈곤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는
50만 명의 아프간 국내실향민들이 있습니다.
하루 한끼도 먹기 어려운 궁핍, 더러울 뿐 아니라 위험하기 까지한 주변환경,
학교마저 외면한 실향민 아이들, 죽음의 위기에 놓인 실향민 산모들…
국제앰네스티는 새로운 보고서 “전쟁을 피하려다 절망을 만나다: 곤경에 처한 아프가니스틴 국내실향
민” (ASA11/001/2012)를 통해 전쟁으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국내실향민’들의 비참한 삶을 들여다보
고 이들의 존엄성을 찾기 위해 한국지부와 일본지부가 공동으로 탄원캠페인을 시작합니다.
한∙일 양국이 지원하는 수 억 달러의 돈이 아프간에서 가장 소외된 실향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한∙일 양국의 시민들의 탄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한국지부와 일본지부는 각각 김성환 한국 외무부장관과 겐바 코이치로 일본 외무상을 만나 탄원과 함께 양국
시민들의 인권보호 바람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한 여러분의 탄원은 오는 7월 5일 도쿄에서 열리는 아프간
공여국회의에서 실향민들의 문제가 논의되도록 하는 국제적 압력이 될 것 입니다.
도전, 최고의 캠페이너!
5천장의 탄원으로 아프간 실향민의 인권을 지켜라!
가족, 학연, 지연, 페북 친구, 트위터 팔로워…!
여러분의 인맥으로 최대한 많은 온-오프라인 탄원을 모아주세요.
한∙일 양국의 공동 목표는 5천장! 현재 50만 아프간 실향민의 1%에 불과한 숫자이지만 탄원이 모이고, 모여 전쟁을 피하려다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진 아프간 국내실향민들을 보호하라는 강력한 메시지가 됩니다. 최고의 캠페이너에 도전하시는 분께는 아프간에 대한 보다 상세한 교육과, 최신 보고서, 탄원엽서, 캠페인 브로셔를 제공합니다.
또한 가장 많은 서명을 모으거나, 기발한 방법을 고안한 분께는 소정의 상품도 수여됩니다.
■ 신청: 5/8~25까지 신청하기▶
■ 활동: 5/29~6/22까지 온라인탄원하기▶
■ 대상: 학생, 직장인 등 앰네스티 캠페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 필수: 5/29 “도전 ! 최고의 캠페이너 교육” 참가
[“도전, 최고의 캠페이너 교육” 주요내용](5/29, 오후 7시)
• 앰네스티 보고서를 통해 들여다본 실향민의 현실
• 캠페인 참여방법 공유
※참가신청 완료되면 개별적으로 이메일과 전화로 연락을 드립니다.
문의) 캠페인 팀 양은선 간사, E. dignity@amnesty.presscat.kr, T.070-8672-3394
※캠페인 안내
아프간 국내 실향민의 인권보호를 위한 나는 존엄하다 캠페인은 5/23 중앙대 인권캠페인을 시작으로
6월 아프간 영화 상영과 정부 로비 등이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행사 추후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