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이라는 감옥에 갇힌 사람들이 있습니다.
끔찍한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 소수민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고 차별 때문에 더욱 가난한 삶을 살 수밖에 사람들, 불공평한 대우를 받으며 폭력에 시달리지만 범죄자 취급을 받는 사람들,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어 죽음의 공포 속에 사는 사람들. 사람들은 빈곤한 상황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워서 빈곤을 감옥이라고도 합니다.
빈곤이라는 감옥의 문을 여는 열쇠는 바로 인권입니다.
빈곤은 개인의 탓이 아닙니다. 사회가 낳는 불평등과 차별로 사람들은 빈곤해지고, 빈곤한 사람들은 더 심한 불평등과 차별을 겪습니다. 빈곤은 단지 돈이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빈곤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인권을 누리지 못하는 삶입니다. 따라서 인권 보호와 존중 없이는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인권은 빈곤 문제를 해결할 열쇠입니다.
<빈곤과 인권> 인권교육 패키지는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활동자료입니다. 패키지를 통해 어린이들이 빈곤의 다양한 양상을 살펴보고, 빈곤 문제가 인권의 문제임을 인식함으로써 인권이 숨 쉬고, 빈곤이 사라지는 지구를 위한 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 인권교육 패키지를 신청하시면 우편으로 아래의 자료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2014 인권친화교실 학급은 자동으로 배포되니 따로 신청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패키지는 총 3개의 자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명에 1패키지씩배포됩니다.)
- 빈곤에 처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빈곤의 다양한 양상과 맥락을 살펴봅니다.
- 빈곤과 인권을 이해하는 키워드 찾기 활동을 통해 빈곤과 인권의 관계를 알아봅니다.
-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야기의 결말을 만들어봅니다.
- 활동지에 나와있는 이야기의 결말을 액션카드를 활용해 그림과 글로 표현해봅니다.
- 빈곤 퇴치를 위한 전 세계 약속에 인권이 강조될 수 있도록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편지를 써봅니다.
※ 손편지는 취합 후 10월 17일 빈곤퇴치의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 그림과 글은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이해 ‘인권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 활동이 끝난 후 어린이들의 편지와 그림은 모아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처로 보내주세요.
자료 3) 지구별 인권약속, 세계인권선언 스티커 PDF보기ㅣPDF다운로드
초등학교 6학년 사회 4단원인 인권과 인권보호 수업 시간에 패키지를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혹은 사회, 국어, 도덕 등 교과과정에 통합하여 활용하시거나 창의적 체험활동 등 특별활동에 통합하여 활용해보세요.
※ 인권친화교실/인권교육패키지 문의: hre@amnesty.presscat.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