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게 욕과 반말을 하는 아저씨를 본 사랑이, 한국에 정말 인종차별이 없나요?
‘어린이는 소란스럽다’며 도서관 열람실에 들어가지 못한 쿵쿵이, 왜 어린이만 안돼요?
외출이 부담스러운 명랑이의 사촌형, 장애인은 외출할 때도 용기가 필요하대요.
여성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화장실이 불편한 당당이, ‘똑같이’ 대한다고 평등한가요?
성적 때문에 학생회장에 출마할 수 없는 땡땡이, 성적이 전부인가요?
성별, 인종, 종교, 언어, 문화뿐 아니라 생각과 관심사까지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공통점도 있지만 무수하게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 차이점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인권이 숨 쉬는 세상은 차별 없는 세상입니다. 우리는 모두 차별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차별 없는 별’ 인권교육 패키지란?
‘차별 없는 별’ 인권교육 패키지는 인권친화교실 선생님과 어린이들의 인권교육 시작을 위한 교육자료입니다. ‘차별 없는 별’을 통해 어린이들은 지구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차별 사례를 접하고, 일상 속에서 차별에 대해 경험한 것들을 기록하고 나누면서 차별 없는 별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실천해봅니다. 선생님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인권을 배우고, 가르치고, 실천하는 소중한 인권교육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활동지 앞면에는 외모, 인종, 나이, 장애, 성별, 성적 등 각자 다른 이유로 차별받고 있는 6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야기를 읽고 차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활동지 뒷면에는 차이와 차별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는 간단한 내용과 수업 후 4주 동안 어린이들 스스로 차별당하지는 않았는지, 차별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볼 수 있는 차별 점검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학습이 끝난 후 학생들은 자신을 둘러싼 생활 속의 차별을 발견해 봅니다.
*인권친화교실 인권교육 패키지는 2014년~2015년도에 제작/리뉴얼된 자료입니다. 활동지 실물 자료 수령 및 자료 속 일부 내용의 경우 유효하지 않습니다. 이 점 확인 부탁드리며, 현재 상황에 맞춰 교육자분들께서 수정 보완하셔서 활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특히 활동해설집/교수학습지도안과 프리젠테이션자료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