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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청소’ 당하고 있는 로힝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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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는 최소 80군데의 로힝야 거주지가 미얀마군과 자경단에 의해 파괴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마을 전체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불과 3주도 안되는 시간 동안, 37만 명이 넘는 로힝야 사람들이 난민이 되어 방글라데시로의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이들 중 80%가 여성과 어린이이며, 상당수는 심하게 다쳤습니다. 로힝야 사태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난민 문제입니다.

방글라데시 국경을 넘기 위해선 강을 건너야하는데, 작은 낚싯배에 몸을 싣고 강을 건너는 무척 위험한 일입니다. 지난 8월 31일에는 난민들이 타고 있던 배가 전복되어 어린이 12명과 여성 9명 등 모두 21구의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미얀마군은 폭력을 사용해 로힝야를 내쫓고 있을뿐만 아니라 도망가는 사람들에게 총을 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국경 지대 인근에는 지뢰까지 설치했습니다.

‘로힝야’는 누구인가?

수천 명 사람들(대부분 로힝야)이 고립되어 있는 북부 라킨Rakhine의 산악지대는 현재 구호단체와 인권, 시민단체의 접근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미얀마군의 로힝야 탄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작년에도 미얀마군은 로힝야 사람들을 고문, 강간, 불법체포 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강제실종되었습니다.

미얀마군이 로힝야에게 벌이고 있는 일은 반인도적인 범죄입니다.

우리는 미얀마군이 로힝야 사람들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비열하고 잔혹한 폭력을 두고 보지 않을 것입니다.

미얀마군 사령관 Min Aung Hlaing 장군에게 다음의 사항을 요구합니다.
  • 로힝야를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와 폭력을 즉시 중단하라.
  • 인도적 활동가, 유엔, 독립적 언론인과 인권단체 조사관들의 라킨 지역으로의 접근제한을 해제하고 그들의 안전을 보장하라.
한국: 내가 쓰는 핸드폰과 전기자동차가 인권을 침해하지 않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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