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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다시 체포된 앰네스티 이사장 타네르를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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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 터키지부 이사장 타네르 클리츠가 가석방된지 몇 시간 만에 다시 체포되었다.

지난 1월 31일, 타네르 클리츠 국제앰네스티 터키지부 이사장은 가석방된 지 몇 시간 후에 다시 체포되었다. 교도소 앞에서 하루종일 타네르를 기다렸던 그의 아내와 딸은 끝내 그를 집으로 맞이하지 못했다. 타네르를 석방하라는 법원 판결이 이행되고, 타네르가 즉각 석방될 수 있도록 우리는 계속해서 당국에 압력을 가해야 한다.

타네르 클리츠는 터키의 인권침해를 적발하는 국제앰네스티 터키지부 이사장으로서의 일을 하고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2017년 6월, 그는 “무장 테러리스트 조직”의 일원이라는 터무니없는 혐의로 감옥에 내던져졌다.

한달 후, 이스탄불에서 이딜 에세르 국제앰네스티 터키지부 사무국장을 비롯한 인권활동가 10명이 정기 워크샵에 참여하던 도중 체포되었다. 이들에게 역시 조직가담이라는 말도 안되는 혐의가 씌워졌다.

이스탄불10의 구금과 타네르의 투옥은 정부비판을 묵살하기 위해 정부가 기울인 노력의 마지막 단계였다. 2016년 7월에 있었던 군사 쿠데타 시도 이후, 15만 명 이상이 범죄 수사 선상에 놓였다.

국제적인 질타에 이어, 이스탄불10은 보석으로 석방되었다. 하지만 타네르는 아직 감옥 안에 갇혀있고, 석방된 이스탄불10 역시 여전히 위험에 처해있다. 이 용감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해왔다. 그들을 범죄자로 모는 것은 정부의 지속적인 자유탄압 아래, 모두를 취약하게 만드는 것과 다름없다.

타네르 클리츠를 즉시 석방하라고 터키 법무부 장관에게 요구해주세요.

보내는 탄원편지 내용

터키 법무부 장관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 타네르 클리츠를 석방하라는 법원 판결을 지체없이 이행하십시오.
한국: 내가 쓰는 핸드폰과 전기자동차가 인권을 침해하지 않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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