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우림이 화염에 휩싸이고 선주민 지역이 불법 토지 점유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아마존과 선주민 인권 보호를 위해 지금 행동하세요.
아마존 우림이 몇 주 째 불타고 있다. 이번 사태는 환경 재해이자 인권 위기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볼소나로 대통령은 의도적으로 아마존 우림 보호를 약화하고, 이곳에 거주하는 100만 명 선주민들의 인권을 침해하려 하고 있다.
그간 브라질 정부는 아마존 내 선주민 토지에 대한 불법 점유를 허용했다. 그 결과 불법 침입자들이 선주민들을 위협, 협박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올해 약 75,00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2019년 5월, 국제앰네스티는 브라질 정부가 방침을 바꾸지 않으면 건기에 아마존 우림과 선주민들은 더이상 견딜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제 그 경고는 참담한 현실이 되었고 아마존은 화염에 휩싸여 있다. 선주민들의 인권 보호는 아마존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화재를 진화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볼소나루 대통령 정부는 아마존 우림을 감시하고 보호하는 민간 기구를 약화시키고 있다. 정부는 브라질 국립 인디언 재단(FUNAI), 브라질 환경·재생가능 천연자원연구소 (IBAMA) 등 민간기구에 대한 재정 지원을 의도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지금 바로 행동해야 합니다. 볼소나로 대통령에게 선주민 지역 및 환경 보호 지역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십시오. 그를 위해 FUNAI와 IBAMA에 대한 재정 지원을 재개하고, 토지 침입을 막기 위한 감시와 순찰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하십시오. 또한 불법 방화, 산림 벌채 및 불법 토지 점유 책임자들을 처벌하십시오.
- 선주민 지역 및 환경 보호 지역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하십시오.
- 브라질 국립 인디언 재단과 브라질 환경·재생가능 천연자원연구소의 재정 지원을 재개하십시오.
- 불법 방화, 산림 벌채 및 불법 토지 점유 책임자들을 처벌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