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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과 불공정한 재판이 만든 대만의 사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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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호슌(Chiou Ho-shun)

나는 누구도 죽이지 않았습니다.
왜 판사들은 제가 무죄라는 것을 밝힐 용기가 없는 걸까요.”

치우 호슌, 2011년 5월 사형이 확정된 후 법정에서

치우호슌은 1989년 대만에서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는 언제든 처형당할 수 있는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그는 1988년 두건의 살인 사건과 연루되었다는 명목으로 체포되었고, 경찰은 자백을 요구하며 치우호슌을 고문했습니다. 치우호슌의 눈을 가리고 꽁꽁 묶은 채 얼음 위에 앉혀 전기 고문을 하기도 했고, 입과 코에 고춧가루를 섞은 물을 붓기도 했습니다. 고문은 한번에 10시간 까지도 지속되었고, 그 결과 치우호슌의 왼쪽 청각능력이 심각하게 훼손 되었고, 극심한 편두통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대만에서 제일 오래 진행되고 있는 형사 사건으로 최장기간(23년) 구금되어 있는 피고인 치우 호슌은 지금도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문에 의한 자백사실이 알려지면서 11번의 재심을 거쳤으나 결국 사형이 확정되어 언제든지 처형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치우호슌은 부당한 재판을 받았고, 그가 범죄와 관련되었다는 증거들은 아직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대만 대통령에게 치우호슌에 대한 처형을 즉각 중단하고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해주세요!


 

치우호슌을 위한 온라인액션은 앰네스티의 글로벌 편지쓰기 캠페인인 편지쓰기마라톤(Write for Rights 2012)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편지쓰기마라톤 웹페이지로 바로 가기 >>

탄원 대상: President Ma Ying-Jeou (마잉지우 대만 대통령)

대만 대통령에게 치우호슌(Chiou Ho-shun)에 대한 처형을 즉각 중단하고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해주세요!

한국: 내가 쓰는 핸드폰과 전기자동차가 인권을 침해하지 않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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