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기리프나(Girifna) 회원들
수단의 비폭력 저항운동단체인 ‘기리프나(Girifna)’회원들은 정부에 의해
자의적으로 체포되고, 고문, 성희롱 당하며, 물품을 압수당하고,
수단에서 강제로 내쫓기고 있습니다.

기리프나 모임 ©Peter Steudtner/panphotos.org
2009년 10월 시작된 ‘기리프나(Girifna)’는 ‘우리는 싫증났다’라는 뜻으로 수단정부에 비폭력으로 저항하는 젊은 청년그룹입니다.
기리프나는 현장에서 시작된 민중 운동의 한부분입니다. 수단에서는 국내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렵습니다. 기리프나는 더많은 사람들에게 소식을 알리기위해 소셜미디어, 인터넷, 비디오를 이용해왔습니다.
최근‘수단저항’이라 불리는 시위에서 기리프나의 인기가 높았습니다. 기리프나는 전국적인 규모의 시위를 동원 할 수 있었기때문에 수단정부와 국가안보부는 기리프나 회원들을 더욱 공격적으로 대했습니다.
특히 올해 6월부터 수단정부의 탄압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기리프나 회원들은 가족이나 변호사에게 알리지도 못 한 채 감금되기도 하며, 이들 중 몇몇은 고문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기리프나 회원들은 수단정부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정보를 배포하고 여러활동들을 조직하며 수단에서 인권보호와 존중을 요구하는 평화시위를 하고있습니다.
이주의 UA사례!
수단정부의 탄압으로 위기에 처한 기리프나 멤버들을 위해 지금 펜을 들어주세요!
2011년 1월 초 튀니지에서 시작하여 중동, 북 아프리카를 휩쓴 시위로, 2011년 수단 전역에서 수백 명의 시위자들이 민주주의와 사회∙경제적 환경개선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왔습니다.
수단 경찰과 국가안보원은 민주화를 요구하는 평화적인 시위대에 주로 체포와 부당한 대우로 맞섰습니다.
2010국가보안법는 국가안보원이 법원판단 없이 4개월 반까지 사람들을 구금시키고, 압수수색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습니다.
이 법은 국가안보원 요원이 업무 중에 저지른 모든 행위에 대한 기소 면제를 보장합니다.
이브라힘 마흐무드 하메드 수단 내무장관에게 다음과 같이 촉구해주세요.
• 기리프나 멤버들에 대한 위협, 임의적 체포, 감금, 고문 및 여러 다른 학대를 멈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