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신을 숨기면서 살고 싶지 않아요.
제가 모두와 똑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요.이하르 치하니우크
벨라루스의 성소수자(LGBTI*)들은 혐오와 차별,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벨라루스에서 성소수자들을 위한 NGO는 법적으로 등록할 수 없으며 활동 또한 매우 어렵습니다.
이하르 치하니우크(Ihar Tsikhanyuk)는 공개적으로 자신이 성소수자임을 밝히고, 성소수자 인권센터 람다(Lambda)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3년 2월 6일, 이하르가 병원에서 위궤양 치료를 받던 중 병실로 두 명의 사복경찰이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이하르를 위협하며 경찰서로 동행하기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서로 끌려간 이하르는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수차례 구타를 당했으며, 폭언을 들어야 했습니다. 경찰은 이하르의 휴대전화에 있는 사진을 확인하며 동성애자라며 그를 조롱했습니다.
성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이하르는 폭행과 부당한 대우를 받았지만, 아무도 이 사건을 조사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이 사건은 이하르가 활동하고 있는 성소수자 인권센터 람다(Lambda)의 법적 등록을 시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이하르뿐 아니라 람다의 다른 활동가들도 자신의 성정체성과 성소수자 인권을 위한 활동을 이유로 경찰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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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검찰 총장에게 경찰이 이하르 치하
니우크를 부당하게 대우하고 협박한 것에 관하여 조사할 것을 요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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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에서 성소수자들은 혐오와 차별,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성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이하르 치하니우크는 경찰에게 폭행과 부당한 대우를 받았지만, 아무도 이 사건을 조사하지 않고 있습니다.
벨라루스 검찰 총장에게 경찰이 이하르 치하니우크를 부당하게 대우하고 협박한 것에 관하여 조사할 것을 요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