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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한 남성 트윗 후 강제 실종 (UA65호 4/1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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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뉴스!
유서프 시야카 오니미시는 전 세계 국제앰네스티 활동가들의 액션으로 혐의없이 석방되었습니다. 현재 아부자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으며, 유서프의 동생, 사누시는 국제앰네스티의 활동에 큰 감사를 표했습니다.

사례자: 유서프 시야카 오니미시(Yusuf Siyaka Onimisi, 32세)

유서프 시야카 오니미시는 나이지리아 국가정보원(SSS)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구금자들과 보안군이 몸싸움을 벌이는 사진을 상황 설명과 함께 트위터에 남긴 후 현재까지 실종된 상태이다. 3월 30일 발생한 이 사건으로 구금자 21명이 숨졌다. 만약 유서프가 구금된 상황이라면 고문 또는 비사법적 처형을 당할 위험이 있다.

유서프 시야카 오니미시(Yusuf Siyaka Onimisi) ⓒPrivate

유서프 시야카 오니미시(Yusuf Siyaka Onimisi) ⓒPrivate

3월 30일 일요일 오전 9시가 채 되기 전 대통령 관저 옆에 위치한 국가정보원(State Security Service, SSS) 본부 밖에서 몇 발의 총성이 있었다. 유서프 시야카 오니미시(Yusuf Siyaka Onimisi)는 전기기술자로 근처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나이지리아 보안군이 “침입자들을 피해 숨은”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다. 오전 8시와 정오 사이 유서프는 나이지리아 보안군 사진 여섯 장을 올렸고, 그중 “침입자 중 한 명이 저격당하는” 사진도 있었다. 이후 유서프를 본 사람이 없다. 4월 14일 이후 유서프 트위터 계정에는 당시 유서프가 올린 사진들이 삭제되었다.

대통령 대변인은 국가정보원 본부에 붙들려 있던 구금자들이 탈출을 시도했다고 발표했다. 구금자 21명은 이슬람 단체인 보코 하람(Boko Haram)의 회원인 것으로 추정되며, 탈출을 시도하던 중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이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착수하는 동안, 당국은 지금까지 해당 사건의 경위에 대해 공식적으로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

유서프 시야카 오니미시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지만, 목격자들은 유서프가 사무실 밖에서 사복 차림의 무장한 사내들에게 체포되었다고 전했다. 따라서 유서프가 당국에 의해 강제 실종을 당했을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유서프가 고문 혹은 죽음의 위험에 처했을 가능성이 높다. 당국은 유서프의 구금 여부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나이지리아 국가인권위원위원장은 국가인권위가 유서프의 실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들에게 아무런 통보도 없이 유서프 형이 체포된 지 열흘이 지났다. 정부가 국민을 이렇게 대우한다면, 누가 테러리스트고 위험인물이란 말인가? 가족들에게는 아무런 소식도, 연락도 오지 않았다. 유서프 형이 구금되어 있다면, 또는 사형 선고를 받을 예정이라면 가족에게 그렇다고 전해 달라.”

– 사누시 오니미시(Sanusi Onimisi), 유서프 남동생

유서프 시야카 오니미시를 위해 지금 펜을 들어주세요!


 

트위터로 액션 참여하기

1. 자신의 트위터 아이디로 로그인한다.

2. 나이지리아 대통령 대변인(@abati1990)에게 국가정보원이 유서프 오니미시(@ciaxon)를 구금하고 있는지 물어본다. ※꼭 해시태그 #FreeCixon, #UrgentAction을 붙여주세요.

ua65


탄원 대상: Ita Ekpeyong / 국가정보원장(Director General)
주소: State Security Service Nigerian Presidential Complex, Aso Rock Presidential Villa Federal Capital Territory Abuja, Nigeria

국가정보원장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하세요.

  • 유서프 시야카 오니미시의 구금 여부를 밝혀라.
  • 즉각적으로 혹은 재판에 회부되기 전에 유서프를 석방하라.
  • 3월 30일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라.
한국: 내가 쓰는 핸드폰과 전기자동차가 인권을 침해하지 않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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