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국제앰네스티는 대한민국 정부가 사형집행을 재개하려는 조치를 할 수도 있다는 사실 관련해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우려를 표명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한국에서의 사형집행의 재개 가능성은 사형제도의 폐지를 향해 가고 있는 국제적인 추세를 무시하는 일이 될 것이며, 1997년 이후 한국에서 사형이 집행되지 않은 관행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문서에서 국제앰네스티는 대한민국 정부가 사형제도의 사용에서 멀어지고 있는 국제적인 추세에 동참하여 사형집행을 재개하지 않기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