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는 기업들에 유례없는 힘과 영향력을, 수백만 명에게는 일자리와 투자 수익을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기업 활동이 인권을 침해하고 사람들을 더욱 깊은 빈곤의 늪에 빠지게 했을 때, 기업에 책임을 묻거나 피해를 당한 이들이 보상을 받도록 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없는 경우가 많다. 열악하고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국내규제와 기업에 대한 이중 잣대는 효과적인 국제책임 장치의 부재와 더불어 개도국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자료는 기업의 잘못된 관행과 침해의 결과로 고통받는 것은 주로 빈곤한 사람들이고, 기업이 인권을 희생시키면서 이윤을 추구할 수 없도록 효과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문] Close the accountability gap: Corporations, human rights and pover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