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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사형선고와 사형집행

2011년 세계 사형현황은 전 세계적인 사형폐지 움직임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사형을 적용하는 국가의 수는 예년보다 더 줄어들었으며 세계 모든 지역에서 사형폐지를 향한 움직임이 있었다. 미국은 G8 국가 중 유일하게 사형을 집행했지만, 일리노이 주(州)가 16번째 사형폐지주가 되었고 오레곤 주지사가 사형집행 모라토리엄을 선포하는 등 일정 부분에서 발전이 있었다.

사형을 집행하는 국가들은 점차 고립된다는 것이 명확해졌으며, 이들 국가에서도 사형제도의 의존도는 낮아졌다.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 소수의 국가에서 사형집행 건수가 증가하기도 했다.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경우, 19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사형집행이 없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시에라리온이 공식적인 사형집행 모라토리엄을 선포했다. 중동ㆍ북아프리카 지역이 정치적인 격변기를 거쳐 가고 있는 가운데 바레인에서는 사형집행이 없었으며, 튀니지의 새 정부는 사형의 적용을 줄여가기 위한 조치를 했다. 벨라루스는 여전히 유럽과 구소련 국가 중 유일하게 사형을 집행하는 국가로 남았다.

이 보고서는 국제앰네스티가 취합한 2011년 사형선고와 사형집행 수치를 담고 있으며 한 해 동안의 전 세계적 사형제도 운영 현황에 관한 주요 발전사항들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영문] Death sentences and executions in 2011 | Amnesty International

분류보고서
문서번호ACT 50/00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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