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는 2014년 고문 중단 캠페인을 시작하며, 국제여론조사기관 글로브스캔(Globescan)을 통해 고문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본 자료는 국제앰네스티 <고문에 대한 인식> 글로벌 여론조사 결과를 인포그래픽으로 만든 자료이다.
모든 대륙 21개국 2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글로벌 여론조사에 참여했다.
-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44%)이 자국에서 구금될 경우 고문당할 것을 우려했다.
- 응답자 중 대다수(82%)가 고문을 금지하는 명확한 법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응답자 중 3분의 1 이상(36%)이 때때로 고문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총 21개국에서 21,221명의 사람이 2013년 1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방문 혹은 전화로 여론조사에 응했다. 응답자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하여 매우 동의함, 약간 동의함, 별로 동의하지 않음, 전혀 동의하지 않음 중에 선택하여 응답했다.
- 자국에서 구금될 경우 나는 고문으로부터 안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 고문은 부도덕하며, 국제 인권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고문을 금지하는 명확한 법규가 필요하다.
- 대중을 보호할 수 있는 정보를 얻기 위해 고문은 때때로 필요하며 용인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