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0일은 세계인권선언의 날이자 유엔고문방지협약이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지 30주년이 되는 날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전 세계 141개국에서 고문은 범죄수사, 인권활동가 탄압, 반정부세력 척결 등을 위해 자행되고 있다. 필리핀의 지프니 운전사…

제림은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에 체포된 후 마구잡이로 밤새 구타와 전기충격, 물고문을 당했습니다. 마약소지 혐의로 3년형을 선고받았고, 현재 감옥에 수감중입니다. 필리핀에서 경찰은 고문을 쉽게 사용하고 있고, 고문한 사람 누구도 처벌받거나 책임지는…

멕시코 이괄라의 대규모 집단 매장지에서 발견된 시신들이 실종된 학생들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정부는 실종된 학생 43명에 대해 철저하고 전면적인 조사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국제앰네스티가 6일 밝혔다. 에리카 게바라 로사스(Erika…

한눈에 보기 잠재적으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경찰 장비를 생산하거나 거래에 관여하고 있는 중국 기업은 10년 전에 28개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130개 이상에 이른다. 수출에 관여하고 있는 중국 기업 중 28개곳은 전기 충격봉…

국제앰네스티는 올해 고문중단캠페인을 진행하며 전 세계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고문의 실상을 알리고,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5년간 전 세계 국가의 1/3이 넘는 141개국에서 잔인한 고문이 자행되었고, 사실을 은폐하고 부인하기에 급급한…

‘다섯 명만 모여도 잡혀간다’는 계엄령이 태국에 선포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녀의 안전이 제일 먼저 걱정되었다. 국제앰네스티 지부들이 만나는 자리에서 몇 번 마주친 빠린냐 분리드레타이꿀(Parinya Boonridrerthaikul) 태국지부 사무국장. 사람들을 섬세하게 챙겨주고…

그녀가 겪은 고문에 대해 효과적인 조사를 시행하고, 책임자들을 재판에 회부하라.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5년간 총 141개국에서 고문과 기타 부당대우가 자행되었다고 밝혔다. 국제앰네스티는 1984년 유엔총회가 획기적인 고문방지협약을 채택한 지 30주년을 맞이하여, 고문 근절에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저버린 세계 각국을 비난했다.

2011년 편지쓰기마라톤 사례였던 이네스와 발렌티나의 굿뉴스가 나왔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사람들이 발렌티나와 이네스를 위해 보낸 수십만 통의 편지를 받은 후 2011년 12월, 마침내 군인들이 저지른 강간 및 학대에 대한 공식적인 책임을…

국제앰네스티는 필리핀 경찰이 룰렛 게임을 하며 재미로 수감자의 신체를 학대하던 경찰 정보시설의 비밀 고문실이 발견된 것은, 필리핀 정부의 경찰력 통제가 형편없는 수준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앰네스티는 만연화된 고문행위의 종식을 위해…

세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오는 길에 미리암 로페즈는 군인에게 납치되어 인생에서 최악의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군인들은 물고문, 전기고문을 가했을 뿐 아니라 수차례에 걸쳐 강간하면서 마약 밀매 자백을 강요했습니다.

타지키스탄에서 많은 구금자들이 고문 및 잔인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고문 피해자들은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손상을 입거나 때로는 구금 중에 사망하기도 합니다.